스마일라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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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식라섹 검안사의 스마일라식 전문블로그 – 스마일라식 후기 기록

말로 무표정했다.
“난 다른 사람들과 감각이 좀 다른 것 같으니까 참고해 봤자 소용없어.”
라이카 선배는 드물 정도로 퉁명스러웠다.
라이커 선배… 혹시 곤혹스러운 건가? 아니면 화가 난 건가?
“그럼 라이카 선배님이 좋아하는 건 어떤 거죠?”
“이거.”
손으로 가리킨 건 귀여운 파우치였다. 초등학생이 들고 다녀도 될 정도로 귀여웠다.
그렇지만 너무 귀엽다고나 할까…. 소라나 미우보다도… 히나한테 어울릴 것 같았다.
“이, 이거요?”
“안 어울린다는 건 객관적으로 알고 있어. 신경 쓰지 마.”
여전히 무표정한 라이카 선배는 그렇게 말하고 파우치 따위는 잊어 버렸다는 듯이 걷기 시작했다.
“영리한 애들이니까 유타가 고른 거라면 뭐든 좋아할 거야.”
틀에 박힌 결론이 더 이상 그 질문을 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렸다.
세 자매 탐정단은 그런 라이카와 유타의 대화를 들을 수 없어서 애가 타고 있었다.
“왜, 왠지 분위기 좋아 보여, 언니!”
“그, 그런 것 같진 않은데? 결국 아무것도 안 샀으니까!”
타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장녀는 새빨개질 정도로 양손을 움켜쥐고 있었다.
“있짜나~, 히나 목 말라~.”
이제 슬슬 싫증이 났는지 히나가 불만스러운 듯 말했다.
“나중에 오렌지주스 사 줄 테니까 조금만 더 힘내!”
“우아~! 오렌지~!”
소라는 다시 걷기 시작한 두 사람의 뒤를 쫓았다.
라이카 선배가 쇼윈